닥터에버스 강남점 남기진 원장, 메디톡스 세미나서 ‘코어톡스, 내성 고려한 보툴리눔 톡신 치료’ 기준 제시

지난 2일 서울 강남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메디톡스 ‘MAP 심포지엄(Medytox Academy of Precision SYMPOSIUM)’에서 닥터에버스 강남점 남기진 원장이 코어톡스를 활용한 보툴리눔톡신 임상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메디톡스가 새롭게 선보인 학술교육 프로그램 ‘MAP’의 첫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료진 180여 명이 참석했다. 남 원장은 반복적인 보툴리눔톡신 시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면역원성과 내성 발생 기전을 짚고,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통해 치료 기준을 제시했다.
남 원장은 보툴리눔톡신이 순수 독소뿐 아니라 복합단백질, 안정제 등 첨가 성분에도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복 시술이 누적되면 중화항체가 형성돼 효과가 감소하는 내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에서는 순수 독소보다 복합단백질(비독소 단백질)에서 면역반응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돼,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면역원성과 내성 위험이 함께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내성을 줄이기 위한 임상 가이드로는 ▲유효 용량 사용 ▲개인 체중을 반영한 용량 설정 ▲시술 간 충분한 간격 확보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진피층에 시술하는 스킨보톡스는 면역세포(수지상세포)와의 접촉이 많아 면역반응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순수 보툴리눔톡신 사용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코어톡스는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고순도 제제로, 우수한 근육 이완 효과와 긴 지속 기간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안정제로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L-메티오닌과 단백질 흡착을 방지하는 폴리소르베이트를 사용하며, 인간 혈청 알부민(HSA)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면역학적 이점으로 언급됐다.
남 원장은 “스킨보톡스를 포함한 보툴리눔톡신 시술은 단순히 횟수나 용량을 늘리기보다 이전 시술 이력과 치료 목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며 “코어톡스 역시 환자의 상태와 치료 계획에 맞춰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s://www.biotimes.co.kr)